【 앵커멘트 】<br /> 1박 2일간의 호남 일정을 소화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"김대중·노무현 정신을 이어갈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아닌 자신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 김동연 새로운 물결 대선 후보는 "한국 경제를 살리겠다"며 서울 곳곳에서 발로 뛰는 거리 유세를 펼쳤습니다.<br /> 이어서 조경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민주당 텃발인 호남을 찾아 "김대중·노무현 계승자는 자신"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심상정 / 정의당 대선 후보<br />- "김대중의 인권 그리고 노무현의 종부세, 차별금지법, 탈핵 이것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입니까. 아니면 심상정과 정의당입니까."<br /><br /> 이어 여수 폭발사고 희생자의 빈소를 찾아 중대재해처벌법의 엄정한 적용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심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서도 "부족한 자질과 능력을 국민이 모르겠느냐"며 날을 세웠...
